연재 플랫폼 리디
작가 냐루
장르 로맨스 판타지
죽었더니 마귀할멈에 빙의했다.
그것도 아이들의 수명을 빼앗아 연명한 200년 묵은 마녀에게.
사람들로부터 정신없이 도망치던 중 숲속의 한 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필 이곳이 흡혈귀의 집으로 유명한 ‘실바니아 성’이었다니!
“내게 너의 노화를 주게나. 대가로 난 네게 젊음을 주지.”
그런데 이 성의 주인, 안드라스는 뱀파이어가 아닌 500년 묵은 늑대 인간이었다?
게다가 불로불사의 저주로 평생 어린아이의 몸에 갇혀 살아왔다니.
처지가 불쌍하기도 하고, 죽고 싶지도 않아서 결국 소원대로 그의 젊음을 뺏기로 하는데.
“그런 소리도 낼 줄 알다니. 놀라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와 매번 꿈에서 뒹굴게 되질 않나.
“마녀, 소파는 너무 추워. 옆에서 자면 안 되겠어?”
안드라스는 어른이 되자마자 아슬아슬한 선을 넘으려고 하질 않나.
“원한다면 노예라도 되어드리죠. 비밀을 지켜주시기만 한다면요.”
속을 알 수 없는 마법사 헨릭까지 성에 눌러앉으면서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하게 흘러가는데.
나, 이 남자들을 떨쳐내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