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플랫폼 리디
작가 마그릇
장르 BL
"죄송한데, 사람 잘못 보셨어요."
어릴 적 함께 경찰이 되기로 약속했던 소꿉친구와의 재회.
그곳은 다름 아닌 경찰견 훈련소다.
반가움도 잠시, 15년 만에 만난 이지안은 어딘가 쌀쌀맞고 차갑기만 하다.
더 큰 문제는, 그가 유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는 것.
설상가상, 둘에게 배정된 경찰견 키티는 기본 훈련도 되지 않은 폭주 상태!
개를 무서워하는 이지안과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도 없는 유진.
첫날부터 삐걱대기 시작한 팀워크는 갈수록 더 위태롭다.
그러던 중, 유진은 점차 이지안의 향기에 이성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지안은 그런 유진의 시선을 또 다른 오해로 받아들인다.
잊힌 것만 같던 소중한 기억들과 엇갈리는 진심.
서로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과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간절함.
15년 전의 약속과 엉켜 버린 감정.
그리고 폭주하는 한 마리의 개.
과연 우연일까, 과연 악연일까?
과연 필연일까, 아니면 운명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