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편강의 꽃

    #동양풍 #궁정물 #가상시대물

    소설 작품 개요

    • 연재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

    • 작가 원종

    • 장르 로맨스

    작품소개

    “나를 위해 꽃을 만들어다오.”
    “무슨 꽃을 원하시옵니까?”
    “지지 않는 꽃. 일 년 내내 향기로운 꽃.”
    “꽃이 귀하고 아름다운 건 짧고 잔혹한 숙명 때문이옵니다. 시들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으니까요.”
    “너의 모란꽃은 내내 향기롭고 지지 않는 꽃이란다.”

    편강은 울컥 눈물이 났다.
    호랑이에게 이런 칭찬을 들을 줄이야.

    “대신 열매를 맺지는 못하옵니다.”
    “너의 열매는 내가 맺도록 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