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꽃잎 어린이집 티라노 선생님

    #19금 #로코 #사내연애

    소설 작품 개요

    • 연재 플랫폼 리디

    • 작가 러프제이

    • 장르 로맨스

    작품소개

    ※ 본 도서에는 격렬한 정사, 더티 토크, 욕설, 성애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물둘 초임에서부터 서른둘 원장까지. 남자와도 담을 쌓고 꿈을 향해 무작정 달려온 여자, 김세희.
    당당한 첫걸음을 걷는 그런 그녀의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잘생긴 변태 훼방꾼이 나타나는데.

    “원장님은 얼굴에서 다 티 나는 거 아세요?”
    “...나도 알아요. 그냥 윤혁쌤이 원장 하지 그래요?”

    은근슬쩍 선을 넘을락 말락 줄을 타는 건 물론이고,

    “그럼, 키스만 즐기세요. 기분 좋게 해 드릴게요.”
    “뭐라구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건네기도 한다.

    과연, 야심만만하게 문을 연 꽃잎 어린이집의 운명은?

    *

    “하아… 보고 싶었어요.”
    “흐읏, 오늘 내내 봤잖아요.”
    “원장님 말고, 흥분한 세희 누나.”

    달콤한 속삭임에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며 그를 붙들어 매달렸다.

    “물론 원장님도 좋지.”

    홀딱 벗은 그가 머리칼을 촉촉하게 적신 채 풀린 눈으로 애교를 부려 대니, 또다시 야한 생각이 독처럼 온몸에 퍼져 나가며 눈앞의 그와 섹스하는 생각 외의 잡념은 싹 사라져 버렸다.

    아, 너무 귀엽다. 거칠게 다뤄 주고 싶을 만큼. 종일 이 얼굴을 보며 키스만 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