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실질적 악의(actual malice)

    #현대 #명문가 #동거 #카리스마남 #외유내강

    소설 작품 개요

    • 연재 플랫폼 리디

    • 작가 적림

    • 장르 로맨스

    작품소개

    얼마 전 알게 된 언니의 존재.
    명문가로 입양 간 언니는 이미 죽었고, 채인은 아픈 엄마 대신 사과할 수도 없게 됐다.

    “희수 대신이 되어볼 마음 있습니까?”
    “죄송한데요. 저 되게 바빠요.”

    미쳐버린 어머니를 위해 언니의 대신이 되어주길 바라는 언니의 오빠.
    채인은 건영에게 부탁을 받게 된다.

    행복했길 바랐던 언니의 불행은 점점 드러나고, 채인이 숨긴 비밀은 점점 스스로를 옥죄어온다.

    “내 어머니는 미쳤고, 동생은 나 때문에 죽었고, 아버지는 모든 걸 외면해요.”
    “이사장님.”
    “근데도 나랑 키스할래요?”

    채인이 대답하지 않고 건영의 입술에 키스했다.
    두 사람은 악의가 만들어 낸 절망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