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나의 적들에게 낙원은 없다

    #복수물 #회귀 #역하렘

    소설 작품 개요

    • 연재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

    • 작가 sion

    •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품소개

    전쟁영웅인 부모를 잃은 후 친척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억울하게 처형당한 유리실라.
    그녀는 죽기 전 결심한다. 죽어서도 저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눈을 떠보니 열세 살 생일 파티를 마친 후 병석에 쓰러졌던 과거로 돌아왔다.
    그녀는 간도 빼줄 것처럼 살랑대는 친척들을 향해 차근히 복수를 실행한다.

    전생의 일을 되짚으며 하나씩 복수해 나가는 유리실라에게 다가오는 신비스러운 림슈타인 소공작.

    "저는 귀공녀께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디… 저를 장기 말로 써주십시오."
    "저의 약혼자가 되겠다는 말씀입니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전생에서부터 앙숙이었던 황족 엔리케.
    전생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적대 관계였던 엔리케가 이번 생에서는 그녀의 손을 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난 널 꼭 어디선가 본 것 같아."

    그녀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고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던 에반도르까지.

    "제가 모시겠습니다."
    "……."
    "어디까지라도…."

    전생에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이들에게 끔찍한 복수를! 그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찾아나가며, 유리실라는 다짐한다.

    '아무도 용서할 수 없어. 설령 나조차 낙원에 발을 딛지 못한다 해도! 나의 적들에게 낙원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