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플랫폼 문피아
작가 차우렌즈
장르 판타지
보름달이 뜬 어두운 밤.
서울의 한 달동네.
고요한 정적을 깨는 요란한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다.
와장창-
유리창이 깨지며 2m는 되어 보이는 커다란 덩치가 좁은 골목에 나타났다.
“꺄아아아악…….”
이어 들리는 날카로운 비명.
***
최민호, 804특공여단 출신이고 국정원에 소속돼서 비밀 임무를 많이 수행.
민승아, ‘염력’을 사용하는 초능력자.
“서울 광수대 오승택입니다. 민승아 씨, 최민호 씨 협조 요청드릴 게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초능력자 승아와 용병 민호는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