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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올리브혜
장르 로맨스
“난 본능에 충실한 편이라, 우리 관계에 대해 좀 더 진지해지고 싶은데.”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게 생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한 여자들과는 다른 그녀를 본 순간.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불안한 듯 흔들리는 눈빛,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닮은 듯한 그녀를 지켜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를 처음 본 순간 모든 게 시작되었다.
나와 다른 세계에 사는 남자.
인연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헤어 나오려 할수록 깊게 빠져드는 매력.
차가운 외모에 심장은 누구보다 뜨거운 남자 한태석의 한 여자만을 향한 진한 사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