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그 무례함에 대하여

    #19금 #현대물 #나이차 #애증

    웹툰 작품 개요

    • 연재 플랫폼 리디

    • 작가 진도락

    • 장르 로맨스

    작품소개

    ※본 도서는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감히 내 앞에서 딴 놈 이름을 입에 올리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거지?”

    지한파의 후계자, 한태윤.

    그가 지고 있는 무게, 그의 원초적 소유욕, 대대로 물려받은 잔인함.
    그의 자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의 본성이었다.

    지난봄, 삼촌이 정성 들여 키우던 석류나무 아래 매장되던 날.

    윤설은 그제야 알았다.

    자신이 잡은 손이 암흑으로 들어가는 대로였음을.
    맞잡은 손이 끈적거렸던 것은 사탕 때문이 아니라 포식자의 손에 있는 촉수였음을.

    그것을 깨달았을 때 그녀는 이미 한태윤의 세계에 완전히 귀속된 뒤였다.

    작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