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
작가 옥수수나나콘
장르 로맨스판타지
중세 시대, 황제가 아끼는 포로의 딸로 환생했다.
밥맛 황제의 별궁에서 사는 것도 힘든데,
여기가 새드 엔딩으로 유명 판타지 소설 세계라고요?
내가 발붙이고 살아가는 이곳은 남주가 폭주해 멸망 엔딩을 맞는 세계였다.
폭주의 원인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된 스트레스와 압박감!
내 행복을 위해서라도 남주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단테, 딱 기다려. 선생님이 도와줄게.’
전생에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걸 십분 활용해 남주를 꺄르륵 웃게 해줘야지.
“그만 쓰다듬어.”
“핫.”
“아까부터 말이야. 나보다 어린 게 자꾸 날 아기 취급하고 있어…….”
그런데 5살 아기의 몸으로 도와주는 게 참 쉽지 않다.